[인도] 2047년까지 에너지 자립 추진

인도 에너지기후센터(IECC), 2047년까지 에너지 자립 달성 비전을 발표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의 가격·공급 변동성으로 인도 정부는 적정 수준의 외환보유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미국 등의 선진 기술 기업과 공동으로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안 발표했다.

모디 총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500GW(기기와트)를 생산하여 에너지 자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자가용 30%, 상용차 70%, 이륜차 80%까지 전기차 비중을 늘리기 위해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최근 잠무카슈미르州에서 발견된 리튬 광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47년까지 원유와 석탄 수입을 현재보다 각각 90%, 9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자립과 함께 환경·보건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한 질병 및 조기 사망률 감소에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