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그라포스·월리, APAC에서 메탄 전기 분해 기술 공동 확장

독일의 무탄소배출 수소플랜트 선도업체인 그라포스(Graforce)와 글로벌 엔지니어링·프로젝트 딜리버리 대표 기업 월리(Worley)가 협력해 호주·태평양·아시아·중국을 시작으로 메탄 전해(플라스마 분석)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마 분석(Plasmalysis)은 이산화탄소나 다른 온실가스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천연가스, LNG, 플레어 가스 및 기타 탄화수소를 수소로 전환하는 게임 체인지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가스 소비자는 에너지 공급업체나 운송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청정 연소 수소로 전환할 수 있다. 그라포스와 월리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APEA 2023(5월 15일~18일)에 월리가 후원하는 수소관에서 플라스마 분석 공장을 선보이며 수소 산업의 최신 혁신과 산업 및 화석 연료의 탈탄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산화탄소나 다른 온실 가스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천연 가스, LNG, 플레어 가스 및 기타 탄화수소를 수소로 변환하는 12MW 공장. 소비자는 에너지 공급업체나 운송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청정 연소 수소로 전환할 수 있다.

 

호주는 천연가스의 가장 큰 생산국 중 하나이며 세계의 선도적인 연료 공급국 중 하나이다. 독일에 LNG와 그린 수소를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한국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스마 분석과 같은 지속 가능한 기술은 경제 및 기후 목표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젠스 행크 박사(Dr. Jens Hanke) 그라포스의 CTO는 "APAC 지역 전체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에너지원을 위한 녹색 기술을 찾고 있다"며 "월리와의 협력은 메탄 플라스마 분석을 빠르게 확장하고 이러한 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월리는 에너지, 자원 및 화학 산업에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리는 호주와 아시아의 플라스마 분석 공장 고객들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듈형 발전소에서 재생 가능한 전기에 의해 생성된 고주파 플라즈마 장은 메탄과 같은 탄화수소를 분자 성분인 수소와 고체 탄소로 나눈다. 물 전기 분해와 비교하여 플라스마 분석은 같은 양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5분의 1의 에너지만 필요로 한다. 단일 20메가와트 발전소는 연간 약 7만 톤의 메탄을 수소로 전환하고 약 2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거할 수 있다.

길리언 캐그니(Gillian Cagney) 월리의 관리 이사는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양의 재생 에너지와 수소를 향해 확장함에 따라 화석 연료, 특히 천연 가스와 LNG에 대한 중기적인 의존도는 당연하다. 플라스마 분석은 이 두 가지 현실을 결합하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 빠른 탈탄소를 가능하게 한다. 플라즈마 분석은 탈탄소화 도구 상자에서 귀중한 도구가 될 것이며 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목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라포스(Graforce)는 독일의 수소 기술 회사이다. 그들의 P2X 발전소는 이산화탄소가 없는 곳이나 이산화탄소가 없는 수소 및 합성 공급 원료를 생산하며, 수 메가와트 범위에서 최고의 효율성과 낮은 인프라 비용을 제공한다. 따라서 그레이포스는 화석 에너지, 산업, 열, 운송, 건축 분야를 탈탄소화한다. 그라포스는 현재 수소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금융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

[원문보기]

Graforce and Worley to Jointly Scale Methane Electrolysis Technology in APAC

 

Graforce, Germany’s leading provider of zero carbon hydrogen plants, and Worley, a leading global engineering and project delivery business, are cooperating to scale methane electrolysis (plasmalysis) starting in Australia, Pacific, Asia and China. Plasmalysis is a game changing technology, which converts natural gas, LNG, flare gas and other hydrocarbons into hydrogen without emitting CO2 or any other greenhouse gas into the atmosphere. This allows gas consumers to switch to clean-burning hydrogen without changing their energy supplier or mode of transportation. Graforce and Worley will present plasmalysis plants at APPEA 2023 in Adelaide, Australia (15-18 May) at the Worley sponsored Hydrogen Pavilion showcasing latest innovations in the hydrogen industry and its impact on decarbonization of industries and fossil fuels.

Australia is among the largest producers of natural gas and one of the world's leading fuel suppliers. Projects to supply Germany with LNG and green hydrogen are in progress. At the same time, the country aims to reduce its CO2 emissions by more than 40 percent by 2030. Sustainable technologies like plasmalysis are an essential requirement to meet both, economic and climate targets.

“The entire APAC region is looking for green technologies for existing energy sources to achieve climate targets. The cooperation with Worley is an important step for us to quickly scale our methane plasmalysis and to open up these markets,” said Dr. Jens Hanke, CTO of Graforce.

Worley provides large scale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services to the energy, resources, and chemicals industries. Worley will provide engineering and project delivery services for plasmalysis plants customers in Australia and Asia. In the modular plants, a high-frequency plasma field generated by renewable electricity splits hydrocarbons such as methane into their molecular components: hydrogen and solid carbon. Compared to water electrolysis, plasmalysis requires only one-fifth the energy to produce the same amount of hydrogen. A single 20-megawatt plant can convert about 70,000 metric tons of methane into hydrogen per year and eliminate about 200,000 metric tons of CO2 emissions.

“As we scale up towards the vast quantities of renewable energy and hydrogen required to meet our Net Zero goals, our medium-term reliance on fossil fuels and in particular, natural gas and LNG, is a given. Plasmalysis marries these two realities together and enables faster decarbonisation utilising existing infrastructure. Plasmalysis is likely to be a valuable tool in the decarbonisation toolbox and contribute to our company purpose of delivering a more sustainable world,” says Gillian Cagney, Worley ANZ Managing Director.

Graforce is a German hydrogen technology company. Their power-to-X plants produce carbon dioxide free or carbon dioxide negative hydrogen and synthetic feedstocks – with highest efficiency and lower infrastructure costs in the multi-megawatt range. Thus, Graforce decarbonizes fossil energies, industries and the heat, transport and building sectors. Graforce is currently in the process of expanding its financial and strategic partnerships to quickly scale its hydrogen technology worldwide.

[출처 = 그라포스(Graforce)(https://www.graforce.com/en/news) / 2023년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