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ANY, 신에너지 대형차의 개발 가속화

전 세계에 자사 테스트 센터 최초 공개

SANY Group("SANY")이 중국 중부 후난성의 성도 창사시에 위치한 SANY 신에너지 엔지니어링 차량 테스트 센터(SANY New Energy Engineering Vehicle Testing Center)가 운영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총투자금 1억 위안 이상이 투입된 이 센터는 다양한 첨단시설을 갖춘 세계 최초의 센터로서, 배터리 전력 엔지니어링 차량 개발에 중점을 둔 중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테스트 기지다.

SANY New Energy Engineering Vehicle Testing Center. [사진제공 = SANY Group]

면적이 100에이커에 달하는 이 센터는 실내 실험실과 더불어 20대의 차량의 성능 및 신뢰도 평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실외 테스트 현장을 포함한다. 또한 이 센터는 모터, 배터리, 전자 제어(HIL),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배터리 전지 및 전기 구동축을 포함하는 여러 기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문 테스트 장비도 갖췄다.

이 센터는 20개 이상의 최첨단 전기 테스트 벤치를 자랑하며, SANY가 제조한 신에너지 차량에 대해 100회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센터의 핵심은 대형 차체용 동력계다. 이 동력계는 120,000N에 달하는 견인력을 생성하고, 35톤에 달하는 차축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또한 이 센터에는 차량 전체의 테스트를 위한 용적 2,500㎥의 극단적인 환경 체임버도 있다. -45~70도의 온도 범위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포괄적인 평가를 위해 직사광선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갖췄다. 

센터 부소장 You Ligang은 "자사는 배터리 전력 엔지니어링 차량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성 있는 혁신을 도모하는 테스트 허브를 바탕으로 저탄소 경제로의 세계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전기화 시장을 주도하는 SANY

2022년 SANY는 1천 대 이상의 전기 크레인 판매, 대형 전기 트럭 연간 판매량 1위 달성, 1천300대 이상의 전기 믹서 판매 등 다양한 이정표를 달성하며 중국의 전기화 시장을 주도했다. SANY는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신에너지 분야에서 증가하는 테스트 수요를 충족할 신에너지 엔지니어링 차량 테스트 현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SANY는 제조 전략을 최적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고 있다. SANY의 18호 공장(No.18 Factory)은 주기적인 시장 역풍을 해소하고자 AI 및 산업 IoT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 생산 시스템을 채택했다. 그 결과, 이 공장의 생산 역량은 123%, 생산성은 98% 증가했고, 단위 제조 원가는 29% 감소했다.

SANY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www.sanyglob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SANY Group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95400-9.shtml) / 2023년 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