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워터, 영국 최초 해밀턴 하수처리장 처리수를 수력발전에 이용

매년 0.42GWh의 녹색전기 생산…연간 약 64톤의 탄소배출 줄일 수 있어

현재 건설 중으로 올 가을 말 가동…스코틀랜드워터, 204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가 영국 최초로 해밀턴 하수처리장(사진)의 처리수를 수력발전에 이용키로 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가 영국 최초로 해밀턴 하수처리장(Hamilton Waste Water Treatment Works)의 처리수를 수력발전에 이용키로 했다. 

이 혁신적인 계획의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우스 라나크셔(South Lanarkshire)의 해밀턴 하수처리장에 수력터빈(hydro turbine)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계획은 스코틀랜드 워터의 자회사인 스코틀랜드 워터 호라이즌스(Scottish Water Horizons)가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0.42GWh의 녹색 전기(green electricity)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같은 전기량은 연간 약 180만개의 주전자를 끓이는 것과 같으며, 이 하수처리장에서 소요되는 연간 전기 수요의 13%를 상쇄하는 양이다.

이는 영국의 하수처리 작업에 ‘중간 공정(mid process)’으로 설치되는 최초의 조립식 수력 체계가 될 것이며, 하수는 플랜트 파이프라인 내의 수력 발전기를 통해 흐른다.

이 수력터빈은 매년 약 64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영국 글래스고(Glasgow)에서 호주 시드니(Sydney)까지 13회 비행하는 여객기에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같은 양이다.

스코틀랜드 워터 호라이즌스(Scottish Water Horizons)의 수력 에너지팀 닐 보몬트(Neil Beaumont) 팀장은 “스코틀랜드 워터는 재생 에너지에 관한 한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하는 광대한 토지, 부동산 및 운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녹색 에너지 야망을 달성하는 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에 개방적이고 대담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닐 보몬트 팀장은 특히 “최근까지 모든 이전의 수력발전 노력은 물 자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집중되어 왔다. 이제 우리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더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해밀턴 하수처리장과 같은 비전통적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생성을 더욱 최적화하고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식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닐 보몬트 팀장은 이어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또한 스코틀랜드 워터가 2040년 이후까지 순 배출량 제로(net zero emissions)를 달성하고, 서비스 우수성을 제공하며, 더 친환경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스코틀랜드 워터의 자회사인 스코틀랜드 워터 호라이즌스(Scottish Water Horizons)가 주도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시설이 가동되면 매년 0.42GWh의 녹색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

 

이 혁신적인 수력발전 계획은 2023년 가을 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운전(commissioning) 이전인 6월 29일 버밍엄에서 열리는 물산업 어워드(Water Industry Awards)에서 두 개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계획은 스코틀랜드 워터 호라이즌스(Scottish Water Horizons)를 대신하여 지역 재생 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인 FES 지원 서비스 주식회사(FES Support Services Ltd)가 제공될 예정 이며, 현재 자급 자족하거나 자체 전력 요구사항을 생성하는 데 부분적으로 충분한 물 및 하수처리 작업의 성장하는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 

[원문보기]

Harnessing Hydropower at Hamilton Waste Water Treatment Works a First

The first of its kind in the UK, a pioneering project will see Scottish Water harness hydropower from waste water. 

 

Construction of this innovative scheme is well underway and involves the installation of a hydro turbine at Hamilton Waste Water Treatment Works in South Lanarkshire. 

The scheme is being led by Scottish Water’s commercial subsidiary Scottish Water Horizons and is expected to generate 0.42GWh of green electricity each year - the equivalent of boiling around 1,800,000 kettles a year - and offset 13 per cent of the treatment works’ annual electricity demand. 

It will be the first pre-fabricated hydro scheme to be installed ‘mid process’ at a waste water treatment works in the UK, with waste water flowing through a hydro-electric generator within the pipeline of the plant. 

The hydro turbine is anticipated to cut carbon emissions by around 64 tonnes each year, the same amount as a passenger jet flying from Glasgow to Sydney, Australia 13 times. 

Neil Beaumont, Horizons Hydro Energy Team Lead, said : “Scottish Water has a vast array of land, property, and operational assets that offer enormous potential when it comes to renewables. We need to be open to fresh ideas and bold in our delivery when it comes to achieving our green energy ambitions.”

“Until recently, all previous hydro efforts have concentrated on harnessing energy from our water assets. Now we’re looking at more creative ways to generate energy and lower our carbon emissions.  By adopting a non-traditional approach such as that at Hamilton Treatment Works, we can identify opportunities to further optimise generation and tap into significant potential across Scotland.

“This novel approach will also go a long way towards helping Scottish Water achieve net zero emissions by 2040 and beyond, deliver service excellence, and create greener communities.”

The innovative hydro scheme is expected to be up and running by the end of autumn 2023. Even prior to commissioning, it has been shortlisted for two categories at the Water Industry Awards which take place in Birmingham on 29 June, 2023.  

The scheme will be delivered by local renewable energy solutions specialists FES Support Services Ltd on behalf of Scottish Water Horizons and will join a growing portfolio of water and waste water treatment works that are now either self-sufficient or partly sufficient in generating their own power requirements.

[출처 =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https://www.scottishwater.co.uk/About-Us/News-and-Views/2023/05/290523-Hamilton-Hydro) / 202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