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2025년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 1조 위안(한화 180조 원) 예상

중국 수소에너지연맹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이 1조 위안(한화 약 180조 원)에 달하고 2050년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산업 생산액은 12조 위안(약 2154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업정보 플랫폼인 톈옌차에 따르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은 총 3천60개사로 지난해 등록한 기업이 580개사, 올해 1~5월 등록한 기업이 130개사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30개 성(省)에서 ‘14차 5개년 계획’에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언급하고 베이징, 상하이, 네이멍구, 톈진, 허난 등 10개 이상의 지역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예로 충칭시개혁발전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수소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수소 충전소 10개를 건설하며 1천 대의 수소차를 시범 운영하고 관련 기업 50개를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 수소에너지 및 연료배터리 산업백서’에서는 △2030년 수소 수요량은 3천500만 톤으로 수소 장거리 대규모 운송을 실현 △2050년 수소 수요량은 6천만 톤으로 수소 충전소가 1만 개 이상에 달하고 교통 운송, 공업 등 분야 수소 보급과 응용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중장기 계획(2021~2035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수소차 보유량은 5만 대에 달하고 자동차공정학회가 발표한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2.0’에 따르면 2035년 중국의 수소차 보유량이 1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국제수소에너지위원회가 발표한 ‘수소에너지 미래 발전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수소에너지 수요가 현재의 10배로 성장, 수소 산업 생산액이 2.5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자료원 : 중국경제망

http://www.ce.cn/cysc/ny/gdxw/202306/20/t20230620_38597737. shtml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