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SF, 평등한 물 솔루션 발전 위해 980만 달러 투자

NSF Convergence Accelerator 프로그램 통해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 개발할 15개 팀 선정 

[사진출처 = National Science Foundation]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은 ‘NSF 융합 액셀러레이터(NSF Convergence Accelerator)’ 프로그램의 트랙 K: 평등한 물 솔루션(Track K: Equitable Water Solutions)의 1단계에 선정된 15개 팀에 980만 달러를 투자해 평등한 물 솔루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트랙 K는 △NSF의 기초 연구에 대한 투자와 NSF가 자금을 지원하는  △NSF 융합 액셀러레이터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인 ‘변화하는 지구를 위한 물관리’ 및 ‘기후 회복력과 수자원’ 등 두 개의 워크숍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담수 공급 및 관리, 수문학적 시스템 및 인프라, 기온 상승, 가뭄 및 오염에 대한 회복력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환경과학, 지구과학, 컴퓨팅, 공학, 사회 및 행동 과학과 같은 분야에서 첨단 지식과 기존 지식을 결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22억 명의 사람들이 식수를 공급받지 못했다. 35억 명의 사람들이 적절한 위생 시설을 갖추지 못했으며 20억 명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세수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 실행 가능하고 사전 예방적인 솔루션이 개발되지 않는 한 2030년까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기본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윈 지안찬다니(Erwin Gianchandani) NSF의 기술, 혁신 및 파트너십(TIP) 부국장은 “통합 액셀러레이터(Convergence Accelerator)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NSF는 전국의 다양한 인재를 활용하여 혁신,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9개월 동안 각 팀은 초기 아이디어를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하고, NSF 통합 액셀러레이터의 1단계 혁신 커리큘럼에 참여해야 한다. 

1단계 커리큘럼은 △인간 중심 디자인 △팀 과학* △사용-기반 연구 △초기단계 프로토타이핑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및 피칭의 기초를 제공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을 사용하는 것을 옹호하는 과학 철학 및 방법론 분야  

1단계가 끝나면 팀은 공식 제안과 피치에 참여해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고, 그 다음 2단계를 신청한다.  

더글러스 모언(Douglas Maughan) NSF 통합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책임자는 ”물 수요는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솔루션은 없다”며 “이 주제는 여러 분야, 전문 지식 및 부문을 통합해 대규모 과제를 해결하는 융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언은 “NSF 통합 액셀러레이터는 이번 트랙을 출시하고, 15개 팀이 실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사회, 최종 사용자 및 이해 관계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지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컨버전스 액셀러레이터 소개

국가적 차원의 사회·경제적 과제는 한 가지 학문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러한 과제들은 다양한 분야와 전문성을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 접근 방식 기술의 융합을 요구한다.

2019년에 출시된 NSF 컨버전스 액셀러레이터(TIP 프로그램)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대한 솔루션을 촉진하기 위해 NSF가 기초 연구 및 발견에 투자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팀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다학제 팀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와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융합 연구와 혁신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w.nsf.gov/funding/initiatives/convergence-accelerator을 방문하면 된다.

[원문보기] 

NSF invests $9.8M to advance equitable water solutions

NSF Convergence Accelerator program selects 15 teams to develop innovative technologies and solutions to improve U.S. freshwater systems

 

The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is advancing equitable water solutions, investing $9.8 million in 15 multidisciplinary teams selected for Phase 1 of the NSF Convergence Accelerator program's Track K: Equitable Water Solutions.

Track K builds upon NSF's investment in foundational research and two NSF-funded workshops from the NSF Convergence Accelerator's ideation process, "Managing Water for a Changing Planet," and "Climate Resilience and Water Resources." Workshop findings identified an urgent need to combine existing knowledge with advancements in areas such as the environmental sciences, geosciences, computing, engineering, and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to create new technologies and solutions to challenges such as freshwater supply and management; hydrologic systems and infrastructure; and resiliency against rising temperatures, drought and pollution.

In 2022, 2.2 billion people lacked safely managed drinking water; 3.5 billion people lacked safely-managed sanitation; and 2 billion people lacked a basic handwashing facility, according to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It is estimated that billions of people will lack access to these basic services by 2030, unless viable and proactive solutions are developed.

"Ensuring safe and equitable water resources while incorporating 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actices is imperative to our future," said Erwin Gianchandani, NSF assistant director for Technology, Innovation and Partnerships (TIP). "Through programs like the Convergence Accelerator, NSF is harnessing the nation's diverse talent to stimulate innovation, technologies and solutions to address fit-for-purpose needs across the nation."

Over the next nine months, each team will develop their initial idea into a proof of concept, identify new team members and partners, and participate in the NSF Convergence Accelerator's Phase 1 innovation curriculum, providing fundamentals in human-centered design; team science; use-inspired research; early-stage prototyping; and communications, storytelling and pitching. At the end of Phase 1, the teams will participate in a formal proposal and pitch to demonstrate the feasibility of their solutions and apply for Phase 2.

"Because water needs are complex, there isn't a one-size-fits-all solution," said Douglas Maughan, head of the NSF Convergence Accelerator program." This topic is perfect for convergence — bringing multiple disciplines, expertises and sectors together — to solve large-scale challenges. We're excited to launch this track and to see how the 15 teams will engage and partner with communities, end-users and stakeholders to develop real-world sustainable solutions.”

[출처 = National Science Foundation(https://new.nsf.gov/news/nsf-invests-9-8m-advance-equitable-water-solutions) / 2024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