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부, 상장회사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 
 
환경보호부는 <2011년 전국오염방지사업요점>을 발표하여 중점업종 상장기업 환경보고서 발표제도를 구축하여 상장기업의 환경정보 공개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보호부는 금년에 상장기업에 대한 환경보호 심사제도를 한층 보완하여 실시하며 환경법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각 성급 환경보호부서는 적시에 심사조사 중에 있는 또는 심사에 통과한 기업 정보를 공개하며 중점업종 상장기업에 대해 환경보고서 발표제도를 실시한다. 특히 납 등과 관련된 중금속 배출업종의 상장기업일 경우 사후조사까지 실시한 후 조사상황을 대외에 통보한다.

 

또한 금년에 환경보호부는 중점업종 환경심사와 환경진입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희토류 기업일 경우 환경보호 심사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보호 요건에 부합되는 희토류 기업 리스트를 발표하며 공고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 가장 엄격한 환경관리대책을 실시하고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 철강, 피혁, 레몬산, 조미료 등 중점오염업종에 대한 심사조사를 실시하고 관계부서와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연구하여 낙후된 산업능력을 퇴출시킨다. 오염이 심각한 업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납·아연, 납축전지, 다결정실리콘 등 중점오염업종의 진입에 대한 환경보호 심사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