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성, 12.5계획기간의 오염감축 목표 확정 
 
후난성 인민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후난성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2.5계획개요’ 에서는 2015년까지 1만 위안 공업증가치의 수자원 사용량을 30％ 줄이고 이산화황과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을 각각 8％씩 감축하며 질산화물과 암모니아질소 배출량을 각각 10％씩 감축한다는 목표를 확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생태문명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여 녹색후난을 건설한다. 자원절약을 강화하고 에너지소비량이 크고 오염이 큰 업종의 맹목적인 확장과 중복건설을 엄격히 단속하며 각 업종의 에너지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에너지소비량의 비합리적인 증가세를 방지한다.

ㅇ 에너지절약 및 소비량감축 관련 신기술, 신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개발, 응용한다.

ㅇ 에너지소비기준과 물자소비기준을 강제로 실시하고 에너지절약 및 소비량감축 목표책임평가심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통해 2015년까지 에너지소비총량을 석탄기준 2.3억 톤으로 통제하며 단위 공업증가치의 에너지소비량을 누계 18％ 하락시킨다.

ㅇ 광산자원 보호개발 및 고효율 이용을 강화하고 자원개발 회수율과 선광회수율을 현저히 제고시킨다.

ㅇ 수자원 절약을 촉진하여 2015년까지 농업 관개용수의 유효한 이용계수를 0.49로 제고시키며 단위 공업증가치의 용수량을 30％ 절감한다.

ㅇ 생산, 유통, 소비 등 각 일환의 자원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여 2015년까지 전성의 공업고체폐기물 종합이용률을 85％ 이상으로 이끌어 올리며 15개 순환경제산업단지와 6∼10개의 순환경제농업시범단지를 조성한다.

ㅇ 녹색성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자원유상이용, 생태환경보상, 순환경제 통계평가, 생산자 책임연장제도를 중점으로 하는 녹색발전보장메커니즘을 구축한다.

ㅇ 환경종합정리를 강화하여 2015년까지 주요오염물질 배출총량을 8％∼10％ 감축, 납 배출량 10％를 감축하며 도시오수처리율 85％ 이상을 달성하고 생활쓰레기 무해처리비율 100％를 달성, 집중음용상수원 수질기준달성비율을 90％로 이끌어 올린다. 도시의 연간 대기환경 양호일수비율이 90％에 달하도록 한다.

ㅇ 생태복원을 강화하여 2015년까지 전성의 삼림피복비율 57％ 이상을 달성하며 도심구역의 녹화피복비율을 40％ 이상으로 제고시킨다. ㅇ 상강(湘江)유역 종합정리를 추진하며 10∼20년 내에 상강을 ‘동방의 라인강’ 으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