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유역 5도시, 環湖녹색산업벨트 조성 
 
장쑤성의 창저우(常州), 우시, 쑤저우, 저장성의 쟈싱, 후저우(湖州) 등 태호유역의 5도시는 태호보호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합심하여 ‘환태호 녹색경제 산업벨트를 계획·건설하는 연합제안’ 을 채택했다. 이 제안에 따라 향후 3∼5년간 공동 노력을 통해 태호유역을 최적의 생태보호시범구역으로 건설하고 경제성장방식의 전환 및 과학적 발전관을 촉진하는 녹색경제모델로 육성한다.

 

이 제안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강삼각주 경제일체화발전 종합계획과 국가태호정리 종합방안의 기초위에 <환태호 녹색경제 산업벨트 발전계획>을 서둘러 제정 및 실시하고 태호 생태보호에 대한 압력을 동력으로 승화한다. 2) 퇴출보상정책과 도입장려정책을 출범한다. 퇴출보상 전문자금을 별도로 설치하여 환태호 지역에서 퇴출하는 기업에 대해 일정한 보상을 지원하며 기업의 구조조정, 생산전환을 촉구한다. 또한 각 지역의 낙후된 산업능력 퇴출을 가속화 실시한다. 도입장려 전문자금을 별도로 설치하여 환태호지역의 저탄소기술, 환경보호산업, 녹색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업의 진입 또는 기술도입에 대해 상응한 장려금을 제공한다. 3) 협력메커니즘과 심사체계를 보완한다. 밀접한 협력을 통해 태호 생태건설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와 모순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녹색경제의 발전을 한층 촉진한다. 경제총량 심사기준을 약화시키는 반면 환태호 5도시의 성장이념 및 성장방식의 전환을 독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