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최근 물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수리부 및 환경보호총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도시 물공급 가격체계에 시장경제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용수에 대해 직할시 이상의 도시는 2003년까지, 기타 소도시는 2005년까지 물사용량에 따라 가격을 계산하는 누진가격제를 시행할 계획인데, 그동안 중국정부는 일부지역에서 '최저 물 소비 표준 규정'을 시행하는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가격체계 운용해오고 있다.

 

물공급 가격은 물공급 업체와 오수처리 업체의 경영 메카니즘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하수처리장 건설 및 중수도시설 확충 등 물처리와 재이용 분야와 관련된 환경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