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11.5기간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목표임무 완성 
 
쓰촨성 제83차 정부상임회의에서는 11.5기간 쓰촨성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목표임무를 원만히 달성했다고 공표했다. 국가통계국의 심사결과에 따르면, 11.5기간에 쓰촨성의 단위GDP의 에너지소비량이 2005년의 석탄기준 1.6톤/만 위안에서 1.275톤/만 위안으로 저감되어 하락폭 20.31％를 달성했으며 이산화황 배출량이 2005년의 129.94만 톤에서 114.4만 톤으로 저감되어 하락폭 11.9％를 달성,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이 2005년의 78.32만 톤에서 74.4만 톤으로 저감되어 하락폭 5％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쓰촨성은 12.5계획기간에 단위GDP의 에너지소비량을 16％ 감축하고 화학적 산소요구량 30.26만 톤, 암모니아질소 2.934만 톤, 이산화황 38.72만 톤, 질산화물 23.37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11.5기간에 쓰촨성정부는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각 시정부와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목표책임서를 체결했으며 관련 감독과 중간심사를 엄격히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외에 공개했다. 또한 19가지 에너지다소비 업종의 1천350개 기업의 낙후된 산업능력을 폐쇄 또는 퇴출시켜 석탄기준 947.3만 톤에 해당하는 에너지절약 능력을 형성했으며 에너지절약 조명기구를 널리 보급하여 석탄기준 22.7만 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약했다. 2010년 5월부터는 오염배출량이 크거나 오염농도가 큰 업종, 산업능력 과잉업종의 산업능력 확충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비준 및 등록을 중지했다.

 

11.5기간에 쓰촨성의 오수처리장 수량이 2005년의 25개에서 200개로 증가됐으며 오수처리능력이 기존의 189만㎥에서 450만㎥으로 증가, 오수처리율이 2005년의 30％에서 70％로 향상됐다. 오염감축 분야를 보면 2010년에 인접省으로 흘러드는 5개 하천 출수의 과망간산염 평균농도가 3.049㎎/L를 기록해 2005년 대비 0.733㎎/L 하락했고 5대 유역의 121개 성급통제구간 중 기준을 달성한 비율이 82.5％에 달해 2005년 대비 11.3％ 상승했으며 수질도 한결 개선됐다. 전성 24개 도시의 대기질 양호일수 평균율이 97.18％에 달해 2005년 대비 17.63％ 제고됐으며 국토면적 1㎢당 이산화황 배출량이 2.33톤으로 전국 평균수준인 2.37톤/㎢의 배출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통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