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삼각주 환경일체화 목표 확정 
 
주강삼각주 환경일체화 계획책임사업회의에서는 2012년까지 주강삼각주지역 환경일체화 체계메커니즘을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省경계간 수질오염종합방지정리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시경계의 수질구간 기준달성비율 80％ 이상, 도시오수처리효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한편 급수·배수 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집중음용상수원의 수질기준달성비율 95％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확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년에 담수하(淡水河), 석마하(石馬河) 유역에 있는 중점오염기업 중 20％를 폐쇄하고 2012년 말까지 유역 내의 일정규모를 갖춘 축산양식업을 전부 퇴출시키게 된다. 또한 중금속 오염방지정리를 중점으로 하여 납축전지, 전기도금 등 오염업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기업에 대한 단속을 엄격히 하는 동시에 중금속오염물질 배출업체를 상대로 한 오염물질 일일측정제도와 중금속오염 측정경보·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말까지 주강삼각주 9개 도시는 오수처리장 총 217개를 건설하여 처리능력 1천447.7만 톤/일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광저우, 선전, 푸어산(佛山), 둥관(東莞), 중산(中山), 장먼 등 6도시는 모든 중점 향진에 오수처리시설을 건설했다. 2010년에 주강삼각주 도시의 물 환경기능구역의 수질기능달성비율은 64.5％로 2004년 대비 7.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