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이 발표한 12.5계획 중 ‘2015년까지 1만 위안 GDP의 에너지소비량을 2010년 기준에서 17％ 감축하고 1만 위안 GDP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기준에서 18％ 감축하며 에너지소비총량을 석탄기준 9천만 톤으로 통제한다는 종합목표’ 에 근거하여,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국화베이징(國華北京) 화력발전소, 스징산(石景山) 화력발전소 등의 발전기기를 대량 폐쇄하고 전문성을 갖춘 에너지절약 서비스업체의 발전을 지원하며 2015년까지 베이징시의 오수처리능력을 10억㎥ 이상, 오수이용률 75％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베이징시는 화력발전기기 퇴출방안을 현재 연구 중에 있으며 또한 소형 화학공업, 소형 제지업종, 소형 전기도금업종 등 고오염, 에너지다소비, 물 다소비 업종을 12.5기간에 잇달아 퇴출시키는 한편 공업기업, 낙후된 공법과 설비의 퇴출도 가속화 추진하게 된다. 대기오염 감축 분야에서는 천연가스 배출량 감축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석탄소비총량을 대폭 줄이며 주요도심구역을 비석탄연소 구역으로 건설한다. 기존의 대형 석탄보일러를 청정에너지 보일러로 개조하고 배연탈황탈질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자동차 배출수준을 통제하고 신규자동차의 배출기준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며 2012년에 이르러 국가 제5단계 자동차 오염배출기준을 실시하도록 노력한다.

 

수질오염 감축 분야에서는 오수처리 종합이용을 강화하고 중·저급 오수처리장의 전면적인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중점도시마다 오수처리장을 보유하도록 한다. 도시의 오수수거 배관망을 보완하여 도심구역의 오수처리효율 98％, 신도시구역의 오수처리효율 90％ 이상을 달성한다. 슬러지 처리시설의 건설을 추진하는 동시에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질소 배출농도를 한층 낮추어 지표수 Ⅳ급 기준(일반 공업용수구역 및  신체비접촉 오락용수구역)에 부합되도록 한다. 호수와 하천의 수량보완 프로젝트 건설을 강화하며 하천, 호수, 교외구역 공원에 대한 100％ 중수사용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