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계획기간에 환경보호 과학기술 분야에 필요한 국가 재정지원의 수요가 약 22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는 지방 재정지원, 기업투자, 국제협력자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6월 28일에 공개된 <국가 환경보호 과학기술 12.5발전계획>에 따르면, 12.5기간에 중점분야의 과학연구업무에 필요한 예산이 210억 위안이며 중점실험실, 프로젝트 기술센터, 야외관측연구소 등의 능력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10억 위안이다.

 

중점분야 과학연구업무에 필요한 210억 위안의 예산 중 ‘전략적 신흥환경산업 육성’ 분야에 10억 위안을 특별 배정하는데, 이는 주로 수체오염통제정리 과학기술 중대프로젝트(이하 ‘물 전문프로젝트’ 로 약칭)와 그 외의 각종 과학연구 전문프로젝트, 과학기술계획의 실시를 통해 환경 선진기술과 선진장비, 선진제품의 연구개발 및 보급을 적극 촉진하기 위한 분야이다.

 

지난 오랜 기간, 환경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은 항상 미흡한 수준이었다가 11.5기간에 이르러서야 이러한 상황이 다소 개선되었다. 그 일례로 물 전문프로젝트를 들 수 있는데, 2007년 12월에 물 전문프로젝트 실시방안이 국무원 상무회의 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중앙재정은 11.5기간 물 전문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예산을 45.43억 위안으로 확정했는데 실제 투자총액은 112.66억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