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신농촌 건설과정에 존재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제시 
 
환경분야의 한 전문가는 국가검수에 통과한 친환경 향진, 생태전략 향진, 전형적 생태마을에 아직도 생활오수 및 생활쓰레기 처리문제가 존재하며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관련 문제점과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생활오수의 처리방식이 다양한데 대다수 오수는 심층처리를 거치지 않은 채 배출된다. 지방의 일부 자연마을은 아직도 자체 의지에 따라 임의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관리상의 혼란이 존재한다. 기술부서의 전문적인 지도가 없는 관계로 일부 농촌은 오폐수 배수로를 건설할 때 배수구와 점검에 필요한 맨홀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여 가축 잔여물이 도처에 떠다니고 배수로가 막혀도 제때에 점검할 수 없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

2) 생활쓰레기 수거수단이 다양하지 않으며 농촌에 설치된 쓰레기 중간역이 과학적인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다. 농촌마을과 농촌마을 간에 일정한 거리가 있으므로 쓰레기 집중수거에 어려움이 존재하는데, 국가인증을 거친 생태마을을 예로 들면 마을에 설치된 쓰레기집중퇴적장은 대체로 검사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서 퇴적장과 멀리 떨어진 대중들은 쓰레기를 관목림이나 수풀 속에 버리기도 한다.

 

 

1) 오수처리 분야의 해결책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하나는 오수처리센터에 바이오습지정리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즉 마을의 하천과 못을 자연습지 또는 인공습지로 건설하여 수질환경을 자동으로 정화하는 동시에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오수배관망을 거미줄형태로 건설하는 방법인데 농촌중심지와 멀리 떨어진 각 마을을 관통하는 종합배관망을 설치하여 습지처리센터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2) 쓰레기처리 분야의 해결책으로는 각 마을의 입구에 이동식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쓰레기 운송을 간편화하고 쓰레기 수거시설과 운송시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며 ‘농촌에서 수거, 향진에서 운반, 도시에서 처리’ 하는 도농생활쓰레기 처리패턴을 점차 구축하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