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시짱자치구는 수리(水利)사업에 2010년도 투자금의 2배에 해당하는 자금을 투입하여 수리사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일전에 라싸에서 열린 제5차 시짱지원사업회의에서 수리부 천레이(陳雷) 부장이 밝힌 내용이다.

 

이와 같은 방대한 투자자금으로 시짱지역의 민생 수리발전, 중점수리프로젝트, 수질생태보호, 수리관리확보 등 4대 체계를 구축하여 시짱의 수리건설이 현저히 뒤처진 현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며 또한 시짱자치구 대중들의 음용수안전 및 전기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조치를 취해 2013년 말까지 73.5만 인구의 음용수안전을 확보하고 5.47만 무전기 인구의 전기사용을 보장해줄 계획이다.

 

 11.5기간 5년간 시짱은 수리건설 사업에 69.98억 위안을 투입했는바, 기존의 계획투자예산에 비해 0.45배를 추가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