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기간 도시오수·쓰레기 처리시설 건설 사업성과(환경보호부 2011년 10월11일)
 
11.5기간에 중국정부는 도시오수·쓰레기 처리시설의 건설을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환경수준의 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여 추진해왔으며 일련의 오수·쓰레기 처리시설건설 전문계획을 제정하고 특별혜택정책을 보완, 관련 투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도시오수·쓰레기 처리시설의 건설 사업에서 거둔 주요성과를 다음과 같은 3가지로 귀납할 수 있다.

 

첫째, 오수쓰레기 처리능력과 처리율이 대폭 제고되었다. 지난 5년간 전국의 도시오수 처리능력이 6,500만 톤/일 증가했고 쓰레기 무공해 처리능력이 22만 톤/일 증가했다. 2010년에 시를 둔 도시(設市城市)의 오수처리율과 쓰레기 무공해처리율이 각각 77％와 78％에 이르러 2005년 대비 각각 25％와 26％ 향상했다. 2010년 말 기준 베이징, 상하이, 저장, 허난, 산둥, 장쑤, 안후이, 톈진 등 16성시는 모든 현마다에 오수처리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장쑤, 저장, 허난, 허베이는 모든 현마다에 쓰레기처리시설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둘째, 환경보호 산업발전을 촉진했다. 오수와 쓰레기처리 분야의 기업은 국제적인 금융위기를 잘 이겨내고 판매액의 신속한 증가를 실현했으며 환경보호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2010년 기준 생활오수·쓰레기처리 분야에서 연간 판매액이 10억 위안 이상인 기업이 20여개에 달했고 환경서비스 업종의 수준이 현저히 향상했다.

 

셋째, 신기술과 새 설비를 대량 개발했다. 전국의 도시오수쓰레기 처리시설의 건설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관련 환경업체는 시장에 존재하는 기술난관을 극복하는데 주력했으며 과학적 개발에 대한 자금투입을 확대했다. 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일체화’ 발전패턴을 형성했으며 시장이 수요로 하는 오염정리 기술과 설비를 연구, 개발해냈다. 오수처리 분야에서는 막분리장치, 신규약제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슬러지 무공해처리기술, 일반오수처리공법에 대한 기술개조 등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쓰레기처리 분야에서는 종합처리, 시멘트로 협동처리, 침출수 종합처리 및 자원화이용 등 기술과 설비를 개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