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기간, 충칭 지표수환경 대폭 개선
 
충칭시(重慶市) 통계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5기간에 충칭시의 지표수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이중 음용수상수원 수질의 기준달성비율이 100％를 기록했다.

 

11.5기간에 충칭의 3대강인 장강, 가릉강(嘉陵江), 오강(烏江)의 수질은 전반적으로 Ⅲ급 이상 수질을 보존했다. 2010년 기준 수질측정구간 중 Ⅰ급∼Ⅱ급 수질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대비 9.1％ 상승했고 Ⅲ급 수질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대비 9.1％ 하락했다. 음용상수원의 수질기준달성비율은 2006년의 98.6％에서 2008년에 이르러 100％를 달성, 그 이후로 100％를 계속 유지했다.

 

이와 같은 수질개선 원인에 대해 충칭시 통계국은 공업폐수 배출량이 2006년의 8.64억t에서 2010년에 4.52억t으로 저감됐고 오수처리장 수량이 18개에서 28개로 증가했으며 공업폐수와 생활폐수 중의 주요오염물질인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이산화황 배출량이 29.23만t에서 25.96만t으로 줄어든 등의 변화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