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중국 강우량 10년이래 최고치 기록
국가기후센터에서 제공한 최신 측정자료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강우량은 지난 10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 중국의 평균 강우량은 651.3㎜로 예년대비 38.4㎜ 증가됐다.
중국 서북지역의 서부와 동북부, 화북지역의 서남부, 동북지역의 북부, 강남지역 동부의 일부 지역의 강우량이 예년대비 감소되었으며 이중 신강의 일부지역, 감숙 서부 등 지역의 강우량은 예년보다 20％∼50％ 감소됐다. 반면에 내몽고 서부, 청해성 서부, 서장 중부, 광서 중남부와 광동 서남부 등 지역의 강우량은 20％∼50％ 증가되었고 일부지역은 50％ 이상 증가되기도 했다.
각 省(市, 區) 지역의 평균 강우량을 보면 강서, 신강, 영하 등 지역의 연간 강우량은 예년대비 10％∼16％ 저감됐으나 광서, 광동, 서장, 귀주, 산동, 해남, 청해, 북경, 천진 등 지역의 강우량은 10％∼32％ 증가됐다. 계절분포로 보면 2008년에 봄철의 강우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외에 중국의 겨울철(2007년 12월∼2008년 2월) 강우량은 많은 편이었고 여름(6∼8월), 가을철(9∼11월)의 강우량은 현저히 증가됐다.
<출처 = 2009년 1월5일 중국기상보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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