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기상대에 의하면 회하 이북의 가뭄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강소성은 지난 8일에 서주(徐州), 연운항, 숙천과 회안(淮安) 등 4개 도시에서 대규모의 로켓 인공강우 작업을 실시했으며 작업구역의 강우량 증가효과가 매우 우수했으며 강우량이 평균 7∼11㎜ 증가됐다.

 

2008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가뭄세로 인해 강소성 회하이남 지역의 토양은 줄곧 수분부족 상태에 처해 있었으며 이는 농작물의 조기 생장발육을 저해했다. 서주, 연운항, 숙천 등 3개 도시를 상대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가뭄피해 면적이 175만畝에 이르렀다.

 

심각한 가뭄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강소성 인공날씨영향부서는 2월 5일에 금년도 최초의 강소성 인공영향사업 정보통보를 시달하여 가뭄에 시달리는 각 지역의 기상부서에서 날씨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는 동시에 지방정부와 관계부서와의 연락, 정보교류를 강화하여 적절한 시기에 로켓 인공강우 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전문가의 인공강우 잠재력, 작업여건 등에 대한 분석 판단에 근거하여 8일 오후에 강소성 인공날씨영향부서는 상기 4개 도시의 가장 적합한 지점을 선정하여 로켓 인공강우 작업을 실시했으며 촉매제의 역할로 인해 강우량이 증가되었고 작업구역 외의 기타 지역의 강우량도 다소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