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유역 수질환경종합정리 신규 목표 확정  

4월 1일∼2일에 강소성 소주시(蘇州市)에서 개최된 태호유역 [수질환경종합정리 성급연석회의]에서는 태호유역에서 실시한 수질환경 정리사업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태호유역의 2가지 확보 3가지 저감 신규목표와 8가지 구체적 요구를 제시했다.

 

지난 2007년 5월 말에 태호에서 남조식물이 대규모로 발생하여 상수원 수질이 심각한 오염을 입었다. 이에 국무원은 2008년 5월에 태호유역 수질환경종합정리방안(이하 방안으로 약칭)을 비준했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도하는 태호유역 수질환경종합정리 성급연석회의제도를 구축했다. 지난 1년간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는 태호수질정리 전문실시방안과 전문계획을 편제했으며 '수질의 대면적 오염을 방지하고 음용수안전 확보'한다는 목표를 실현했다.

 

하지만 태호의 부영양화 지수는 여전히 매우 높고 총질소 영향이 심각하며 호수 수질은 여전히 Ⅴ급 기준 미만이다. 아울러 기온 상승과 더불어 남조식물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바 수질정리의 임무는 아직도 매우 막중하다. 이러한 태호 수질환경정리 사업에 직면한 주/객관적 요인에 근거하여 회의에서는 2009년에 수질의 대면적 오염방지 확보, 음용수안전 확보와 Ⅴ급 기준미만 수질의 호수유입량 저감, 호수유입 주요오염물질총량 저감, 태호 종합영양지수 하락의 신규목표와 8가지 구체요건을 제시했다. 구체요건은 다음과 같다.

 

ㅇ 비상대처사업을 한층 강화하여 음용수안전을 확보

ㅇ 각종 오염정리대책을 시행하여 오염물질량을 효과적으로 저감

ㅇ 생태복원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오염정리 추진

ㅇ 중점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첨단과학기술 지원수준 제고

ㅇ 기준과 법규 제정을 추진하여 오염정리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

ㅇ 모니터링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ㅇ 투자융자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자금지원 강화

ㅇ 체제메커니즘을 한층 보완하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