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가뭄지역에서 지하수자원 대규모 개발 

영하(寧夏)회족자치구는 중남부 가뭄 반가뭄 지역에서 대규모의 지하수 조사계획을 실시하여 해당지역의 수자원 부족으로 인한 인간과 가축의 음용수 문제,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의 음용수안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영하자치구 국토자원청에서 마련한 지하수조사개발계획이 최근에 전문가 검토를 통과했다. 영하자치구는 향후 3년 내에 1.5억 위안의 자금을 지원하고 150여 명의 조사전문가, 기술인원을 동원하여 중남부 가뭄 반가뭄 지역과 국가의 중요한 석탄화학공업기지인 영동(寧東) 에너지화학기지에서 지하수 조사를 실시한다.

수자원 조사를 실시한 후 영하자치구는 담수구역(淡水區)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급수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짜고 쓴 수자원 구역에서 담수자원을 지속 탐색한다. 아울러 쓰고 짠 수자원과 고불소 수자원을 개조하여 2015년까지 남부 산간지대와 중부 가뭄지대에 5개의 집중급수 상수원을 구축하여 해당지역과 인근지역의 사람과 가축 음용수문제를 해결한다. 북부 평원지역 39개 농촌의 집중급수상수원에 대해 채굴수량조사 및 수질상황평가를 실시하여 지하수 수질의 기준초과 등 급수안전우려를 해소하며 자치구 중남부지역 75만 인구의 음용수 어려움, 풍토병 발생, 에너지공업기지의 용수량부족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