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제도 전면 시행  

20일 상해에서 개최된 제3기 장강포럼에서 수리부 陳雷 부장은 기후변화와 산업화, 도농화의 가속 추진의 배경 하에 중국 수자원여건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바 중국은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 제도를 조속히 확정 및 실시하여 민생의 물관리 관련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북부지역의 수자원이 풍부하고 남부지역의 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부족, 홍수재해, 수질오염 등 물 관련 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인구가 많고 수자원이 적으며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균일하지 못하고 생산력 배치상황이 불합리한 등의 모순은 여전히 중국의 기본적인 수자원 상황이다. 중국 수리부는 향후 가장 엄격한 수자원관리 제도를 적극 실시하여 민생관련 수자원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2009년에 UN 천년선언에서 확정한 음용수불안전 인구비율을 절반 저감한다는 목표를 6년 앞당겨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0년 말까지 중대형 및 중점 소형위험저수지에 대한 보강을 완료하고 2013년 말까지 농촌 음용수안전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며 2020년에 이르러 대형 관개구역의 절수개조를 기본적으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