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 승덕, 京․津 음용수안전 확보를 위해 10억 투자  

북경과 천진의 중요한 상수원인 하북성 승덕시(承德市)는 10억 위안의 자금을 투자하여 북경과 천진의 음용수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건설 계획에 있는 11개 도농오수처리장 중 현재 3개의 오수처리장은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기타 도농오수처리장은 금년 내에 전부 건설 완료될 예정이다.

 

승덕시는 潮河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에 매년 8.05억㎥의 물을 제공해주고 있는 밀운저수지의 수자원 중 95는 승덕시로부터 유입된다. 승덕시는 매년 천진의 상수원지인 潘家口저수지에 16.3억㎥의 물을 공급해주고 있는바 전체 저수지유입수량의 82를 차지한다.

 

승덕시에서 건설하고 있는 11개 도농오수처리장은 분포지역이 균일하다. 이번에 시범운영에 들어간 3개의 오수처리장은 상대적으로 도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일 처리능력은 8만㎥에 달하여 도심구역 하천에 대한 오수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처리를 거친 배출수 수질은 국가도농오수처리장 오염물질 2급 배출기준에 부합된다. 기타 8개의 오수처리장 건설이 완공하면 오수처리능력이 합계 34.5만㎥/일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