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밤 내몽고자치구 赤峰市의 옥룡, 왕부(王府) 등 8개 아파트단지의 일부 주민이 수돗물을 마신 후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는바 현재까지 수돗물 오염사고로 1,154명 주민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고 110명이 약물치료를, 1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赤峰市정부는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해당지역의 음용수오염사고를 적시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7월 26일 오전 赤峰市 위생국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임상양상은 주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이며 환자들은 발병 전에 모두 수돗물을 음용했다. 대다수 환자는 임상치료를 받은 후 증세가 호전되었다. 유행병학, 임상증상 및 발병 분포상황에 근거하여 조사를 한 결과 이번 복통설사는 수질오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赤峰市정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를 입은 모든 환자에 대해 무료치료를 실시하며 치료방법은 위생부서에서 제정하여 실시한다고 결정했다. 赤峰市 건설부서와 급수부서는 현재 효과적인 대책을 취해 오염의 지속적인 확장과 만연을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구역의 모든 생활음용수 주요배관망에 대해 세척,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대량의 기술인력을 동원하여 오염원 조사를 실시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