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환경건설 모델도시 구축 예정

심양시는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 생태창조 추진도시라는 명예스러운 칭호를 받은데 이어 '전국 환경건설 모델도시' 를 구축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확정했다고 심양시상무위원회에서 공개했다. 심양시는 전국 환경건설 모델도시를 구축하는 구체적 사업방안을 기본적으로 확정했는바, 향후 5년간 심양시를 다음과 같은 5가지 특징이 있는 환경건설 모델도시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 생태산업 모범도시: 자원소비량과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수준이 국제 선진수준과 맞먹는 주도적 산업 2∼3개를 발전시키고 국가급 생태산업단지 3개와 제로배출 산업단지 2개를 건설하며 전국 선진수준의 청정생산 기업을 배출한다.

 

2) 정맥산업 모범도시: 한층 보완된 폐기물 회수이용 및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일정 규모를 가진 정맥산업단지를 구축하며 재생자원종합이용 산업을 발전시킨다. 심양시 환경보호국은 금년 말부터 전市의 50개 아파트단지를 선정하여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하게 된다.

 

3) 생태환경개선 모범도시: 도시환경 인프라를 보완하고 농촌지역 환경 인프라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 심양시에서 확정한 기준에 따라 도시오수처리효율과 생활쓰레기처리효율을 각각 100％, 농촌지역은 80％를 달성한다.

 

4) 정부환경관리 모범도시: 전국 솔선하여 순환경제 및 생태건설 지방법률 체계를 구축한다.

 

5) 대중 환경보호참여 모범도시: 대규모의 녹색아파트단지와 녹색가구를 건설하고 순환사회의 이념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시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