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전문계획 심사결과

환경보호부는 일전에 발전개혁위원회, 감찰부, 재정부, 주택과 도농건설부, 수리부 등 관련 부서와 더불어 해하, 요하, 삼협저수지 및 그 상류, 황하중상류, 소호, 전지, 태호 등 중점유역의 2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의 '11.5기간 수질오염방지전문계획' 2008년도 실시상황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약 70％ 구간의 수질이 기준에 부합됐다. 하지만 오염상황은 아직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수질개선 임무는 여전히 매우 막중하다.

 

11.5기간 이후로 해하 등 중점유역 관련지방정부는 주요오염물질 배출총량저감, 수질환경개선을 중점사업으로 하여 오염정리책임을 착실히 이행했으며 구조조정을 강화, 환경보호 진입여건을 제고, 도농오수 및 쓰레기 처리시설의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2008년도 오염방지정리 목표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했다.

 

2008년 말까지 11.5기간 계획에 편입된 115개 심사구간 중 80개 구간의 수질이 기준을 달성했는바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삼협저수지 및 상류와 해하, 황하중상류, 요하 등 유역을 과망간산염 지수로 평가할 때 기준달성율은 각각 100％, 87.1％, 81.8％와 77.8％를 차지했다.

 

태호, 소호, 전지 등 유역을 과망간산염 지수로 평가할 때 구간수질 기준달성율은 각각 93.8％, 85.7％와 66.7％이며 암모니아질소 지표로 평가하면 구간수질의 기준달성율은 각각 50％, 47.6％ 및 0％이다.

 

총인 지표로 평가하면 구간수질의 기준달성율은 각각 75％, 71.4％와 50％이다. 계획에 편입된 1834개 오염정리 프로젝트 중 이미 완성한 프로젝트는 773개로 전체의 42.1％를 차지, 현재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500개로 전체의 27.3％를 차지했으며 아울러 준비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는 418개로 전체의 22.8％를 차지했다. 아직 조업을 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143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이미 완성한 투자금액은 437.5억 위안으로 11.5계획 투자총액의 37.7％를 차지했다. 이중 해하유역 프로젝트의 추진이 상대적으로 신속한 편이며 삼협저수지 및 그 상류의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 중 하남, 산동 등 지역의 프로젝트 완성상황은 양호한 수준으로 완성율은 60％이상에 달했고 내몽고, 호북, 중경 등 지역의 프로젝트 완성상황은 20％ 미만이다.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오염개선의 임무는 여전히 막중하다. 계획프로젝트 투자확보 경로가 미비하고 도시오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이 낮으며 해하, 요하, 삼협저수지, 황하중상류 등 유역의 대부분 구간의 암모니아질소 지표가 기준을 초과하여 오염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태호, 소호, 전지 등 유역의 암모니아질소 및 총인 기준달성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심사과정에 파악한 상기와 같은 문제에 대비하여 환경보호부는 관련 지방과 부서에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1) 계획프로젝트 건설을 한층 강화한다. 계획프로젝트 실시상황의 조절 및 감독 메커니즘을 구축, 보완하고 현장감독검사를 강화하며 지방정부의 오염정리책임을 강화함으로써 11.5계획임무를 기한 내에 완성한다.

 

2) 환경관리를 강화한다. 유역 내의 물 관련 중점오염배출업체의 오염배출허가증 및 온라인모니터링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중점기업의 기준달성 배출을 확보한다.

 

3) 유역 내의 도농오수처리장 부대배관망, 탈질, 슬러지처리, 쓰레기침투수 처리시설 건설을 가속화한다. 오수처리장 운영효율과 도농오수처리효율을 제고하고 도시오수처리비용 징수정책대책을 실시한다.

 

4) 12.5기간 중점유역수질오염방지계획 편제준비 사업을 추진한다. 10.5 및 11.5기간 수질오염방지계획을 편제, 실시한 경험에 기초하여 사전준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