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省․市 환경오염 공동대응

섬서, 감숙, 영하, 청해, 신강, 산서, 하남, 호북, 사천, 중경과 내몽고 등 11개 省, 市(區) 환경보호청(국)은 일전에 서안에서 지역환경문제 공동대응 고위급회의 구조협의를 체결하여 지역과 유역경계에 걸친 환경오염방지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확정했다.

   

이 11개 지역은 경제발전 수준이 서로 다르긴 하지만 모두 돌발적 환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11개 지역은 중국의 중요한 자원, 에너지 밀집구역이자 장강과 황하 2대 유역의 중요 발원지로서 이 지역의 수질환경에 대한 보호는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중요한 의의가 있다.

   

지역환경문제 공동대응 고위급회의 구조협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 견해 일치를 보았다.

   

1) 정기적 연합회의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2) 지역경계 간 환경오염 및 돌발환경사고 방지통제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예방메커니즘, 공동행동메커니즘, 정기교류회의메커니즘 등이 포함된다.

 

3) 지역경계 간 환경오염과 돌발사고 정보공유협조처리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4) 공동사후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지역경계 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발생지역의 환경보호부서는 사후관리팀을 구성하여 사고유발 기업(부서)의 정돈개선상황에 대해 사후감독을 실시하며 영향을 받은 지역의 환경보호부서는 관찰인원을 파견하여 사후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5) 정보발표 상호교환 메커니즘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