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曉靑 부부장, 수질오염정리 4가지 중점사업 제시

수질환경 개선, 수질안전 확보를 주제로 하는 제4차 중국도농수리관리발전 국제심포지엄이 11월 30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환경보호부 吳曉靑 부부장은 개막축사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확정한 '하천호수 수질환경개선' 의 전략과 의의를 충분히 인식하고 수질오염방지 사업에서 직면한 중대한 전략기회를 활용하여 수질오염방지 중점사업을 대폭 추진함으로써 대중의 음용수안전과 수질환경의 지속가능개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吳 부부장은 단시기의 수질오염방지 4가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첫째, 음용상수원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하여 급수안전을 확보한다. 음용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농촌에 생활오수와 쓰레기 무해처리 시설을 서둘러 건설하고 상수원인근 생태농업 건설과 퇴경환림환초(경작지를 물리고 삼림과 초원으로 복원)를 적극 실시하여 상수원 수질의 기준달성을 실현한다.

 

둘째, 급수와 오수처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수질오염정리 중점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도농오수처리장과 배관망 건설을 촉진하며 우수 오수 분류를 실시하고, 오수처리능력과 처리효율을 제고시킨다. 오수처리와 급수, 용수, 절수와 오수재활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수시설 건설을 추진한다.

 

셋째, 다원화된 투자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양호한 산업정책분위기를 형성한다. 자금을 융통하고 정부지원을 증가하며 금융기구가 수질오염정리 프로젝트에 신용대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장려한다. 오수처리비용징수제도를 한층 보완하고 산업정책, 기술정책과 경제정책을 강화하여 수질오염정리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넷째, 물 전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과학기술 지원수준을 제고한다. 일련의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그 연구개발 성과를 수질오염정리 선진공법과 기술설비로 전환시킴으로써 중국 수질오염정리 및 수질환경보호를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적 근거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