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수준을 격상시키고 도시발전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중경시는 금년부터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 구축사업을 가동하여 2013년에 이르러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 선정을 쟁취할 계획이다.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건설 프로젝트는 국무원의 동의를 거쳐 국가 환경보호부에서 책임지고 추진하는 도시환경보호 종합구축행사이다.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를 구축하는 지표에는 다음과 같은 분야의 기준이 포함된다.

 

1) 경제사회분야: 중경시의 일인당 지배가능소득이 8,500위안을 달성하고 환경보호 투자지수는 1.7％이상 이어야 한다. 일정규모를 가진 단위 산업증가가치당 에너지소비량은 전국 평균 수준 미만이고 단위GDP당 용수량은 전국 평균수준 미만, 1만 위안 산업의 주요오염물질 배출강도는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2) 환경수준분야: 중경시 도심구역의 대기수준이 양호한 일수는 311일 이상이며 주요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을 달성해야 한다. 지역 환경소음의 평균치는 60데시벨 이하이어야 하며 도시건설구역의 녹화피복비율은 35％이상, 도시생활오수 집중처리비율은 85％이상이어야 한다.

 

중점산업기업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장기적으로 기준을 달성해야 하며 생활쓰레기 무해처리비율이 85％이상 이어야 한다. 중경시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건설 사업방안에 따르면 이번 모범도시건설에는 9개 구역의 151개 거리, 5,473㎢면적이 포함되며 2010년～2012년까지 모범도시건설사업 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성한 다음 2013년에 국가검수에 통과하여 국가 환경보호모범도시 칭호를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