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핀란드, 최초의 디지털생태도시 공동 구축

빗물자동수거, 쓰레기분리처리, 폐기물순환이용 등을 일체화한 디지털 생태도시 건설프로젝트가 금년 5월에 조업을 개시하게 된다. 중국과 핀란드의 공동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녹색도시’프로젝트는 강서성 共靑개발구의 7,500畝 부지에서 실시되며 이는 중국 환경보호레저도시 건설을 촉진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중국과 핀란드 양국 관계자는 북경에서 共靑디지털생태도시 건설협의를 체결했다.

 

생태도시 프로젝트는 선진적인 생태이념과 환경보호기술을 채택하여 전통적인 도시기능과 현대적 정보기술의 융합을 실현하며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생태도시로 건설한다. 건설이 완공되면 약 10만 명의 주민들이 생태도시에 입주하게 된다. 현재 프로젝트는 부지선정 및 인근지역 지형측량제도를 완성했고 관련 기상, 지질, 교통 등 정보의 수집정리를 완료했다. 물, 전기, 도로, 통신 등 인프라 건설방안도 이미 확정한 상태이며 자금조달도 완료되었다. 인접구역과 미래 디지털생태도시의 연결도로 설계를 완성했는바 이 분야에만 5,000만 위안의 자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