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 상류에 오수처리장 28개 건설

길림성 환경보호청에 의하면 송화강 상류 길림구간에 오수처리장 28개를 건설했는바 송화강유역 수질오염방지 11.5계획에서 확정한 목표 중 대부분을 완성, 2개의 오수처리장만 추가로 건설하면 목표를 전부 달성하게 된다. 지난 2006년 말에 가동된 송화강유역 수질오염방지 11.5계획에서는 전체유역의 오염정리프로젝트 222개와 투자총액 133억 위안을 확정했는데 이중 길림성 유역구간의 프로젝트는 86개이다. 계획에 따라 길림성은 금년 말까지 모든 프로젝트의 건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길림성은 오염정리프로젝트 76개를 완성했는데 이중 47개 프로젝트는 공업오염정리 프로젝트이다. 송화강 길림유역 오수처리장의 오수처리능력은 169만 톤/일에 달한다. 지난 수년간 길림성은 ‘송화강 생태복원’정책을 제정․실시했으며 유역 내에 오염배출량을 증가시키는 건설프로젝트 80여개를 불가처분 했다. 현재 송화강유역의 구간별 주요오염지표 하락폭은 70％ 이상에 달하며 본류의 수질은 전부 국가 Ⅲ급 기준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