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건성정부는 최근에 산업단지 환경종합정리를 강화하는 통지를 발표하여 기업체에 대해 ‘오염시킨 자가 정리’하는 규정을 엄격히 집행하며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업체는 생산중지, 정돈개선 내지는 폐쇄 처분까지 내릴 것을 지시했다. 통지에 따르면 복건성 각 지역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는 금년 말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보고 편제작업을 완성해야 하며 금년 11월 말까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정리정돈을 완성해야 한다.

 

환경평가요건에 따라 오염방지시설을 건설하지 않거나 이미 오염방지시설을 건설했으나 환경보호검수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생산중지 정돈명령을 내린다. 환경보호검수에는 통과했으나 검수 시에 제출한 정돈개선요구를 이행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생산을 중지하고 기한 내에 정돈할 것을 요구하며 환경보호검수에 통과했으나 안정적인 기준달성배출을 실현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기한 내 정리 및 생산제한, 배출제한 등의 명령을 내린다.

 

복건성의 9개 도시에 소재한 각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기한 내 오염집중정리를 실시하는데 규정된 시간에 산업단지 오수처리장을 건설하지 못하거나 도농오수처리장을 통한 오수처리를 실현하지 못하면 산업단지 내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부지신청, 환경영향평가를 비준하지 않는다. 향후 복건지역 기업체의 불법오염배출행위는 금융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복건성 환경보호부서는 오염배출업체의 환경법 위반정보를 금융기구에 통보하며 금융기구는 환경법 위반정보에 따라 대출방출 금지, 대출방출 제한 대책을 적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