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자치구는 최근에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팀 2차 회의를 개최하여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의 최신 추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오염방지 프로젝트 실시를 가속화 추진하고 감독조사를 강화하며 관련 상벌제도를 엄격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내몽고자치구의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내몽고자치구 관할구역에 있는 송화강, 해하, 요하, 황하 중상류 유역의 수질오염방지 계획프로젝트는 총 163개이며 7월 말까지 88개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완성률 54％를 달성했다. 현재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43개이고 조업을 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32개로 미개시율 19.63％이다.

 

송화강유역의 수질오염방지 프로젝트 수량은 20개이고 완성률은 95％이다. 황하유역의 수질오염방지 프로젝트 수량은 86개인데 이중 45개를 완성하여 완성률 52.3％를 달성했고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24개, 조업을 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17개로 미개시율은 19.76％이다. 요하유역의 프로젝트는 41개이고 이중 19개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완성률 46.3％를 달성했다.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10개이고 조업을 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12개로 미개시율은 29.26％이다. 해하유역의 수질오염방지 프로젝트는 16개인데 이중 6개를 완성하여 완성률 31.3％를 달성했다.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8개이고 조업을 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3개로 미개시율은 18.75％이다.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 실시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이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유역 계획프로젝트의 추진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전체구역에서 프로젝트 완성률이 50％ 미만인 지역은 포두(包斗)시와 오해(烏海)시를 비롯하여 5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