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자치구, 농촌 환경정리에 10억 지원

금년 4월에 재정부와 환경보호부에서 전국농촌 환경집중정리시범사업을 확정하고 영하회족자치구를 8대 시범사업 대상지역 중 하나로 선정한데 이어 최근에 영하자치구는 농촌 환경정리시범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농촌 환경정리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하자치구는 <2010년～2012년 농촌 환경종합정리 시범사업방안>을 제정했으며 황하연안유역, 생태이민구역, 남부산간지대의 황하지류유역 등 3개 중점지역의 22개 시, 현 약 800개 농촌을 상대로 3년간 환경종합정리를 추진하게 된다.

 

동 사업에 10억 위안의 자금이 투입되는데 이중 중앙재정자금은 6.5억 위안, 자치구 지원자금은 3.5억 위안이며 주로 농촌의 생활오수와 생활쓰레기 처리, 축산양식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약 110만 농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도 사업으로 영하자치구는 230개 농촌음용상수원 보호구역과 59개 환경중점정리 사업구역에서 환경집중정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촌 환경정리시범프로젝트의 종합목표를 전부 달성할 경우 2012년에 이르러 영하자치구 농촌의 집중음용상수원에 대한 보호효율은 100％에 이르고 농촌 생활오수와 생활쓰레기 및 축산양식 폐기물의 효과적인 처리를 실현하며 농촌청정에너지 보급, 종합이용과 생태환경건설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게 된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지정저장운송효율은 100％를 달성하고 농촌의 생활쓰레기 무해처리효율은 70％ 이상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