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오수처리장 누계 2,389개

국무원 언론브리핑에서 주택도농건설부 관계자는 주택도농건설 분야의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기후변화대응 관련사업의 상황을 소개했다. 주택도농건설부는 도시오수와 도시생활쓰레기 등 도시공공시설 업종에 대한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도농 오수와 슬러지 처리 관련연구를 강화했다. 2010년 6월 말까지 전국의 도시와 농촌에서 건설한 오수처리장은 2,389개이고 처리능력은 1,15억㎥/일에 달했다.

 

둘째: 쓰레기매립가스 처리사업을 점차적으로 실시했다. 2010년 6월 말까지 전국의 도시와 현 및 일부 농촌은 생활쓰레기처리시설 947개를 건설했는데 이중 대다수 위생매립지는 매립가스를 수거하여 적절히 처리했다. 매립가스 이용프로젝트는 64개이고 매립가스 발전기계용량이 대폭 증가됐으며 매립가스의 온실효과에 대한 영향을 현저하게 줄였다.

 

셋째: 대중교통을 적극 발전시켰다. 2007년 이후로 3년 연속 중국도시 무차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현재 중국도시 무차일 캠페인 서약서를 체결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도시는 114개이다.

 

건설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중요한 대책이다. 건설설비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소비량은 전체사회 에너지소비총량의 30％를 차지한다. 2008년에 국가에서 <민간건설에너지절약조례>를 발표함에 따라 건설 분야의 에너지절약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관련 사업이 점차적으로 강화되었다.

 

2009년 말에 전국의 도시와 농촌에서 신축건설설계단계에 에너지절약 강제기준을 실시하는 비율은 99％이고 시공단계에서 에너지절약 강제기준을 실시하는 비율은 90％에 달했다. 2009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에너지절약형 건물면적 40.8억㎡를 건설했는데 이는 도농건축면적의 21.7％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아울러 연간 900만 톤의 에너지절약 능력과 2,34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능력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