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강소성 태호유역에 위치한 공업기업에서 태호에 오염물질을 배출할 때 기존에 비해 더욱 많은 배출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강소성 환경보호청과 재정청, 물가국은 연합성명을 발표하여 금년 10월 1일부터 태호유역 오수배출비용징수기준을 기존의 오염당량 0.9위안에서 1.4위안으로 인상한다고 규정했다.

 

이번 오염비용 조정대책은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임무와 환경보호, 오염정리의 임무가 막중한 현재 상황을 감안하여 채택한 대책으로 환경경제수단을 이용하여 태호유역의 수질오염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조정범위에는 우시, 쑤저우, 창저우(常州), 단양 등 도시가 포함되며 쥐룽(句容), 가오춘(高淳), 리수이 등 현급(시) 행정구역의 태호수질에 영향을 주는 하천, 호수, 저수지, 수로 등 수체구역이 포함된다. 태호유역 오수배출비용 징수방법, 감면방법과 징수비용 사용방법은 기존의 국가와 성급 관련규정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