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 영하구간의 수질 큰 개선을 이루어

영하회족자치구 환경측정부서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에 황하 영하구간의 수질은 10년래 가장 좋은 수질을 기록했는바 Ⅲ급 이상 수질이 차지하는 구간비율은 100％를 달성했다. 이중 Ⅱ급 수질구간은 33.3％를 차지하고 Ⅲ급 수질구간은 66.7％를 차지했다.

 

지난 수년간 영하자치구는 오염물질 총량을 감축하기 위해 황하 주류를 중점으로 수질오염방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음용상수원 조사평가, 보호구역 계획편제를 실시했다. 또한 제지업체의 소다회수와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오염감축을 실시했다. 도시오수처리시설의 건설을 가속화 추진했는바 2009년 말까지 영하자치구의 10개 황하연안도시는 전부 도시오수처리장을 건설했으며 자치구 내의 19개 市와 현은 오수처리장 16개를 신규 건설하여 오수처리능력은 70.5만 톤/일에 달했다.

 

영하자치구는 낙후된 산업능력을 적극적으로 퇴출시켰다. 생산량이 3.4만 톤/년 미만인 짚 펄프 생산설비와 1.7만 톤/년 미만인 화학펄프제조 생산라인 및 오염이 심각하여 기준을 초과하는 폐종이 제지업체 60개를 퇴출시키고 생산규모가 5,000톤 미만인 감자녹말가공업체와 가공지점 1,700여개를 폐쇄하여 새로운 오염원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영하자치구 구위안시(固原市)일 경우 감자녹말기업의 폐수오염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 통제하는 폐수배출 중점업체와 도시오수처리장에 온라인 모니터링설비를 100％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