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호지역 생태문명건설 로드맵 확정

환경보호부는 최근에 강소성 무석에서 환태호 생태문명건설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환태호 각 지역의 생태문명건설에 관한 실천사업과 경험을 소개하고 환태호 생태문명건설 지역연합메커니즘을 구축하는데 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환태호지역 생태문명건설 로드맵을 확정했다.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 환태호지역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지역간 연합협력을 강화한다. 환태호 지역의 하천망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지역간 환경문제도 서로 영향을 준다. 생태보호와 수질오염방지 문제, 대기오염방지 문제는 한 개 지역에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역간 통일적인 노력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 지역간 연합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전반의 생태문명건설을 촉진할 수 있는 상호교류플랫폼과 사업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 업무추진메커니즘을 구축한다. 각 지역은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조직지도와 협조를 강화하고 상응한 업무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생태문명건설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사업임무를 적절히 분할하여 각 부서에서 적극 참여하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업무형태를 형성하며 사회각계의 역량을 충분히 발동하여 생태문명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3) 생산방식을 전환하고 녹색경제를 발전시킨다. 생태문명건설을 중점으로 하여 생산방식의 생태화를 촉진하며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엄격히 실시하여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 오염감축사업을 강화하고 환경법규정책기준체계를 보완하며 녹색경제와 저탄소경제, 순환경제 발전을 촉진한다. 환경과학기술 창조와 기술지원 능력을 보강하고 생태문명 홍보교육을 강화하며 생태문명건설요건에 맞는 생산방식과 소비패턴을 점차 형성한다.

 

4) 환태호지역은 수로망이 조밀하므로 물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는 환태호지역의 생태문명건설을 확보하는 중요요인이다. 따라서 태호의 수질오염에 대한 정리를 한층 강화하여 깨끗하고 생기가 있는 수로망을 복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