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 3/4분기 환경수준 공개

하북성 환경보호부서가 최근에 발표한 2010년 3/4분기 환경수준개요에 따르면 3/4분기에 하북성의 환경수준은 현저한 개선추세를 보였으며 도시의 대기환경수준이 호전되었고 수질환경수준이 전년도 동기대비 종합적으로 개선되었다. 3/4분기에 하북성 11도시의 대기환경수준이 2급 대기기준 및 그 이상을 달성하는 일수는 평균 92일을 기록했다. 전성의 도시대기환경 상황은 2009년 동시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종합오염지수는 평균 1.25로 전년도 동기대비 9.4％ 하락했다. 11도시의 미세먼지 분기별 평균농도는 0.057㎎/㎥로 전년도 동기대비 13.6％ 하락했으며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3가지 주요오염지표의 종합상황을 볼 때 11도시는 국가 2급 환경기능구역기준을 전부 달성했다.

 

수질환경수준은 전년도 동시기보다 개선되었으며 각 도시의 음용상수원 수질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3/4분기에 측정한 118개 하천구간 중 37개 구간의 수질은 Ⅴ급 미만으로 전체측정구간의 31.4％를 차지해 전년도 동시기에 비해 5.3％ 하락했다. Ⅴ급 수질에 부합되는 구간은 11개로 전체측정구간의 9.3％를 차지해 전년도 동시기에 비해 3.5％ 상승했으며 Ⅳ급 수질에 부합되는 구간은 20개로 전체측정구간의 16.9％를 차지, 전년도 동기대비 1.9％ 상승했다. 아울러 Ⅲ급 수질 및 그 이상을 달성한 구간은 50개로 전체측정구간의 42.4％를 차지해 전년도 동기대비 0.1％ 하락했다. 하천의 주요오염물질은 암모니아질소와 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인,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과망간산염지수 등인 것으로 측정됐다. 11개 도시의 지하수 수질은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