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열린 중국환경측정센터 설립 30주년 기념회의에 의하면, 중국은 전국 각 지역을 포괄하는 국가 환경측정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구축 완료했으며 환경측정능력수준이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 중국은 전국 주요수체의 800여개 지표수 측정구간(지점)과 150개 수질자동측정지점을 망라하는 지표수환경수준측정시스템을 구축했고 113개 환경보호중점도시의 집중음용상수원 수질측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13개 환경보호중점도시의 661개 대기환경자동측정소와 500여개 산성비측정지점 및 82개의 황사측정지점으로 구성된 대기환경수준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70여개 근해해역측정소의 301개 측정지점으로 구성된 근해해역환경측정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전국 각 성급, 시급 환경측정소로 구성된 생태환경측정네트워크를 구축, 아울러 국가통제중점오염원 소재지역의 1만 개에 달하는 성(시)급 측정소로 구성된 관리감독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현재 국가대기환경배경, 농촌지역과 온실가스 측정시스템을 건설 중에 있다.

 

중국환경측정센터는 지난 30년간의 노력을 통해 일상측정과 자동측정을 기본으로 하고 원격측정을 협조로 하는 천지(天地)일체화된 국가 환경측정체계를 구축했는바 측정기술수단이 날로 현대화, 선진화되고 있으며 관리기술수준도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 지난 30년간 중국의 환경측정기계설비수준도 크게 향상되었다. 대기환경, 지표수, 환경소음, 공업오염원, 생태, 고체폐기물, 토양, 생물 등 환경요인에 관한 측정기술체계를 구축 완료했거나 보완 중에 있으며 환경진동, 태양광복사, 악취 등 환경요인의 측정기술체계에 관한 연구개발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