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 현급 오수처리장 설비율 100％에 달해

귀주성은 비록 경제가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지역이지만 전성의 88개 현 전부가 오수처리장을 건설하여 오수처리장 설치율 100％를 달성했다. 10월 말까지 귀주성의 오수처리장은 102개이고 설계처리능력은 127,1만 톤에 달했다. 귀주성에는 29개 하천이 있는데 이중 26개 하천은 省경계를 넘어 장강수계로 흘러든다. 이에 국가는 일찍 <삼협저수지 및 그 상류구역의 수질오염방지계획(2001～2010년)>을 통해 귀주성에 31개의 도농오수처리장을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귀주성은 경제총량이 적고 발전 속도가 더딘 역경 속에서도 상기 계획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채권자금을 적극 쟁취하고 성급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방법으로 지난 수년간 오수처리장 건설자금 15.932억 위안을 확보했으며 오수처리장 건설을 가속화 추진하는 한편 오염을 초래하는 프로젝트의 심사비준을 일체 중지하고 환경진입요건을 한층 강화했다.

 

건설을 완공한 오수처리장에 대해 귀주성은 환경보호 감독요원을 파견하여 매일 처리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게 했으며 각급 환경감찰측정부서는 오수처리장에 대해 감독성격의 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측정설비와의 비교를 통해 온라인측정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국가6부서가 삼협저수지 및 그 상류구역 5省․市의 수질오염방지계획 실시상황을 점검한 결과 귀주성은 2008년과 2009년에 2년 연속 첫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