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양식업은 농업오염원을 초래하는 '원흉'

5일 환경보호부는 전국 각 지역의 환경보호부서 대표들을 동원하여 내몽고에서 전국 축산양식오염감축 교육회의를 열고 농업발전과 환경보호에 관한 문제를 공동으로 논의했다. 제1차 전국오염원 전체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07년에 중국의 일정 규모를 갖춘 축산양식장은 축산분변 2,43억 톤을 생산하고 축산 뇨 1.63억 톤을 생산했는데 이와 같은 방대한 축산양식 분뇨는 농업오염원의 최대 '원흉'이 되어 수체수질을 악화시키고 농촌 농민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사람이 동물로부터 감염되는 인축공동전염병은 90여종에 달한다.

환경보호부 오염총량통제부서 관계자는 국내 현재의 축산양식 오염방지사업에는 다양한 문제가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관련 법규와 기준체계 건설이 뒤처지고 관리메커니즘이 허술하며 자금지원이 부족하고 기술보급 및 서비스체계가 보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 농촌 생활오수처리와 규모화 축산양식 오염감축 내용이 12.5기간 중점계획에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각급 지방정부도 지방성 관련법규와 제도를 잇달아 출범하고 축산양식오염 전문정리사업을 폭 넓게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