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부 張力軍(장리쥔) 부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은 헤이룽장을 방문하여 <송화강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2005∼2010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질오염 방지사업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사팀은 하얼빈(哈爾濱), 무단장(牡丹江) 등 주요도시의 계획프로젝트에 대해 현장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하얼빈 시정부의 하천종합정리 상황보고를 청취한 다음 일부 주요한 오수처리장과 쓰레기처리장, 오염배출업체를 시찰했다.

특히 하이린(海林)오수처리장과 무단장 맥주공장의 오수처리시설과 검증기록을 자세히 점검한 다음 돌발적 환경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일상감독검측을 강화하고 환경위험방어시설을 서둘러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

張 부부장은 여러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 중에서 송화강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의 완성상황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송화강유역에 위치한 지린, 헤이룽장, 네이멍구 지역의 계획완성률은 모두 95％ 이상이다.

다음 단계에 헤이룽장성은 11.5기간 오염방지 사업성과의 기초위에 12.5기간 송화강유역 수질오염정리계획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수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구, 확정하며 송화강유역 각 지류에 대한 수질정리도 한층 강화하여 지류수질 개선을 통해 주류수질의 개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