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제 2차 재생에너지 IPP 입찰이 지난 3.5일 마감되어 총 응찰한 79개사중 19개사가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남아공은 풍력 및 태양에너지 디벨로퍼 입찰을 통해 석탄화력 발전용량 비중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감소시킬 계획이며 2016년까지 이 부문에 약 130억불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연초 실시된 제 1차 재생에너지 우선협상 디벨로퍼 28개사는 오는 6.19일까지 총 1,416MW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조달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프로젝트 규모는 약 60억불이며 제 2차는 35억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 1차 대비 2차 재생에너지 입찰 결과를 살펴보면, 발전단가는 태양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현지화율 역시 태양광부문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1, 2차 재생에너지 디벨로퍼 입찰 결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