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는 Dar es Salaam시의 심각한 물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57km연장의 수도관 및 저장탱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Lower Ruvu 플랜트~Dar es Salaam 저장탱크간 직경 1.8m의 수도관에 약 7,500만불을, Mlimani시 저장플랜트 확장공사에 약 3,600만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 수도관 및 저장탱크 건설로 2015년까지 물손실을 25% 경감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물처리 용량도 현재 일일 1.8억리터에서 2.7억리터까지 확장, 최대 3.6억리터까지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 F/S 및 설계는 완료되었으며 15개월 공기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장탱크 확장공사 재원은 미국 Millennium Challenge Account-Tanzania (MCA-T)를 통해 조달중이며 수도관은 탄자니아 정부가 조달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저장탱크 공사는 이미 착공되어 2013년 완공될 예정이며 수도관 공사도 입찰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는 열악한 물공급 관련 인프라로 인해 약 41,000㎥/d의 물이 유실되고 있으며 1개월 평균 손실액이 150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Dar es Salaam, Kibaha 및 Bagamoyo지역 일일 물 수요량은 4.5억리터인데 반해 공급량은 3억리터인 것으로 나타나 물공급이 차기년도 우선 예산 책정분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