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폐기물 운영센터(CWM)와 아부다비 에너지회사(Taqa)가 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 설비는 연간 1백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100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CWM는 타당성 조사를 수행중에 있다. 아부다비에서는 현재 하루 3.3만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약 2만톤이 건설 폐기물이다.

 

한편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 그동안 재추진을 시도해 온 프로젝트를 취소하였다.

 

두바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하루 1.1만톤으로 두바이 시청은 2,000-3,000톤의 폐기물을 활용하는 발전설비를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사업비 20억달러를 확보하지 못해 프로젝트를 취소하게 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입찰이 여러 번 진행되기도 하였는데, 2011년 11월에 있었던 동 프로젝트의 3번째 입찰에는 2개의 업체가 응찰하였고 일본의 Hitachi Lenovo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