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지역은 다른 개도국 사회간접시설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약 933억불이 필요한 실정이며 신규 건설 및 개보수에 약 604억불, 운영에 약 330억불이 투입되어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지역 연간 주요 부문별 필요 투자규모(단위:억불)]

구 분	시공 및 개보수	운 영	합 계
ICT	70	20	90
관개시설	29	6	34
전 력	267	141	408
교 통	88	94	182
상하수	149	70	219
합 계	604	330	933

 

 

아프리카지역 사회간접시설 재정지출 금액은 매년 약 300억불로 추정되고 있어 대외 지원 및 민간투자 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다자간 금융기관인 G8국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세계은행(World Bank), 중국, 인도, 중동지역의 지원이 두드러지고 있다.

2007년도 아프리카 사회간접시설 구축재원을 살펴보면, 민간투자가 가장 큰 175억불, AfDB, WB 및 G8국가로 구성된 Infrastructure Consortium for Africa(ICA)가 124억불, 중국이 45억불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373억불이 정부재정 이외의 재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2010년도에는 ICA가 291억불, 민간투자가 138억불, 중국이 90억불을 점유해 총 559억불이 정부재정 약 300억불과 함께 아프리카 사회간접시설에 투자되어 필요 금액에 근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Ernst & Young에 의하면 2012년 현재 아프리카에서 시공 및 추진중 프로젝트는 1억불 미만 공사가 약 126건, 1~5억불 사이가 150건, 5~10억불 사이가 70건, 10~50억불 사이가 68건, 50억불 이상이 19건으로 중소형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외국정부 지원 및 민간부문 등의 금융조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ICT :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 G8 : 주요 8개국 정상회담(Group of Eight)은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8개국의 모임

※ 참고자료
- Ernst & Young, 2012 Africa Attractiveness Survey Building Bridge
- World Bank / Int'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Africa’s Infrastructure: A Time for Transformation, 2010
- Infrastructure Consortium for Africa(ICA) Annual Report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