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원전의존도 감소를 위해 해상풍력 및 파력 등 해양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추진중이며, 2013년 현장실험을 거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작년 10월 노다 총리가 해양신재생에너지촉진을 위한 관계관청 회의 및 지식인회의 설립,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원전의존 에너지 정책의 재검토, 일본은 지리적 특성상 지상 풍력발전보다 해상 풍력발전이 유리함을 주장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2013년 중으로 해상풍력 등 실험실시 해역을 정해 해저송전케이블 및 변전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민간기업이 개발을 추진할 경우 어업 및 해운관계자와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주도로 실험실시 해역을 정하고 지자체 및 어협과 협력하여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