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멕시코 북부 및 북서부 지역에 건설이 예정된 다수의 가스 화력 발전 설비에 대한 원활한 천연 가스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북부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및 운영 사업에 적어도 27개의 건설 기업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동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은 Encino-Topolobampo구간, El Oro-Mazatlan구간, Guaymas-El Oro 구간, 그리고 Sasabe-Guaymas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인데, 해당 구간의 가스 파이프라인은 각 25년간의 운영 기간이 부여되는 조건이다.

 

구간 별 참여 예상 업체에 대한 CFE의 자료에 따르면, 4개의 구간 중 발주가 임박한 Guaymas-El Oro구간과 Sasabe-Guaymas구간 건설 사업에는 ABB사, Cameron사, Deisa사, Elecnor사, Fabricaciones Industriales Tumex사, GDF Suez Consultores사, Grupo Integral Dragde사, Grupo Samsung Ingenieria사, Man Diesel & Turbo사, Marubeni사, Mitsubishi사, Mitsui사, 그리고 Operadora Cicsa사가 동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Samsung C and T사, Sasabe Pipeline사, Sempra사, SK E & C사, Siemens Innovaciones사, Sonora Pipeline사, Techint사, Temura사, Tradeco사, Transportadora de Gas Natural de las Huasteca사, Tubacero사, Tubesa사, 그리고 UPC Interpipe사 등도 멕시코 북부 지역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참여가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은 구간에 따라 제안서 제출일이 각 9월과 10월로 예정된 것으로 파악되며, Sasabe-Guaymas구간은 2014년, 그리고 나머지 구간은 2016년 운영을 목표로 현재 발주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